|
운영자
|
2011-07-16 10:55:32, 조회 : 1,294, 추천 : 473 |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내던 60, 70년때만 하여도 동네 어른을 보고 인사를 안하면 그날은
부모님께 엄청 혼이 났었습니다.
가난하던 부자이던간에 예절이나 윤리는 인간이 개나 돼지와 다른 마지막 선 같은
지켜야 할 개념으로 알고 컸습니다.
지금은 어떠한가요?
나이 어린 아이들이 담배를 피워도 아무도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쩌다가 훈계라도 하였다가는 욕설과 시비에 휘말려 무엇이 잘한 행동인지 헷갈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적당히 타협하는 혹은 적당히 비겁함이 처세의 대세 입니다.
과거에는 힘 있는 사람들중에 일부가 부패하였고 대부분의 일반 국민들은 정의와 윤리가 살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후로 정권이 왜곡되게 바뀌어 가면서 부패와 금전 만능주의가 사회 전체로 퍼져 갔으며
돈이라면 부모도 때려 죽이는 것이 지금 한국의 모습 입니다.
요즘은 아이들과 TV 보기가 겁이 납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범죄와 사회문제가 아주 자연 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범죄를 크게 연구 하지 않아도 배울수 있는 절망과 암울의 시대가 되었군요.
머리는 참 좋은 민족 입니다.
정치 ,경제, 언론, 교육, 스포츠계, 연예계, 의료계,법조계.등 어디 한 분야라도 성한곳이 있나요?
나무 가지가 썩으면 가지를 쳐내면 나무는 살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뿌리까지 썩으면 나무를 살릴수 있는 방법이 간단치 않으며 살릴수 있다해도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회복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한두명의 영웅이 세상을 바꾸기에는 힘든 세상이 되었다는게 너무도 절망 스럽습니다.
나에게 직접적인 이해타산이 걸려 있지 않으면 굳이 나서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금전적인 부분에 손해가 발생 할것 같으면 목숨을 걸고 투쟁 합니다.
세상의 어려움과 부패스러움을 해결해 줄 영웅을 아무도 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일은 누군가가 하기를 바라고 자신은 뒤에서 득이나 보려는 심리가 아주 보편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가 더욱 문제 입니다.
한국 사회가 건강하고 건전하게 발전 하려면 국민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내 자식 학원 보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해야 한다는게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닌지요?
그런 부모 밑에서 자식이 훌륭한 인간으로서 살아 갈수 있을까요?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 교육은 더욱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변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환란과 불행을 피 할수 없을 것입니다.
힘 있는 사람들은 국민들이 깨어나고 현명해 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TV에 마취되어 그들이 하는일을 알아채지 못하게 하려 합니다.
깨어 나십시요~!
그리고 올바른 정의로 무장 하십시요~!
불의를 저지르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것을 확실하게 다져 놓아야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
|
|
